에어비앤비로 세계 도시 탐방, 네이버후즈 호주 시드니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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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로 세계 도시 탐방, 네이버후즈 호주 시드니 1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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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민들과 유명 서퍼들의 사랑을 듬뿍 '맨리(Manly)'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에어비앤비(Airb nb)는 전세계에 독특한 숙소를 가진 사람들과 숙박할 곳을 찾는 사람들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연결해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터, 즉 숙박 공유 업체다.

개인의 집과 공간을 서로 나눈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호텔이나 모텔 등의 기존 숙박 시설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삶과 경험을 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이러한 현지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어비앤비에서는 에어비앤비 네이버후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네이버후즈에는 현재 전세계 16개의 인기 관광 도시가 소개돼 있는데 세계 방방곡곡의 동네들을 경험하기 위한 최고의 가이드가 되고 있다.

멋진 사진과 현지인들의 가이드 등의 실용적인 정보가 담겨있어 여행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가장 맞는 동네를 탐색해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호주 시드니 네이버후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호주 시드니는 현재 16개 동네에 걸쳐 2247곳의 숙박 시설이 등록돼 있다.

테마 별로 분류돼 있는 숙박 시설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이 시드니를 현지인처럼 즐기며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맞는 맞춤형의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드니 지역 중 특히 시드니 주민들과 유명 서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맨리(Manly) 지역을 소개한다.

맨리 해변가


맨리 해변 퍼브


맨리 해변

맨리에는 맨리 비치가 있는데 사실 본다이 비치만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맨리 비치를 가본 사람이라면 관광지 냄새가 덜 나는 보다 조용한 해변의 아름다움과 여유에 푹 빠지게 된다.

또한 해변가 주변에 주역 주민들이 일명 '또 다른 집, 집 밖의 집'이라 부르는 캐주얼한 퍼브, 바,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당연 맨리 해변에서 시드니 시티(여기는 도시의 중심지를 'City'라고 부른다)로 가는 교통편이 궁금할 것이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버스, 하는 페리다. 페리를 이용하게 될 경우 약 30분 걸린다. 요금은 왕복 14불 정도로 버스보다 비싸지만 조금 더 빨리 도착한다는 점과 시드니 해변의 운치를 더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맨리 해변 까페


맨리 숙소


 

맨리 해변 주변 빌라(www.airbnb.com/rooms/103395)

맨리 해변에서 도보로 15분 떨어져 있는 이 숙소는 이국적인 고급 빌라를 연상케 한다.

시드니 시티로 가는 페리는 5분 안 거리에 있으며 버스 등의 대중교통 시설과도 도보 거리에 있다.

넉넉한 방과 거실이 있는 집이며 어린 아이를 위한 휴대용 아기 침대,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부엌도 있어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시드니의 보다 많은 동네에서 보다 많은 숙소는 www.airbnb.co.kr/locations/sydney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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