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델EMC의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SC 시리즈에 기존 EMC 사용 기업에게만 제공됐던 스토리지 관리, 모빌리티(mobility),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통합 적용한다.
델은 지난 10월18일부터 10월21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델EMC 월드(Dell EMC World) 2016’에서 델 EMC의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SC 시리즈에 기존 EMC 사용 기업에게 제공되던 스토리지 관리 포트폴리오를 통합 적용한다고 밝혔다.
델EMC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은 자사 제품 사용 기업에 최상의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델EMC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SC 시리즈에 빠르게 통합함으로써 이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기존 델과 EMC의 스토리지 제품 및 서비스를 적절히 혼용해 사용할 뿐 아니라,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동일한 스토리지 관리, 데이터 보호 및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델EMC 스토리지 SC 시리즈는 ▲델EMC 바이퍼(ViPR) 스위트(Suite) ▲델EMC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Intelligent Data Mobility, IDM) ▲델EMC 파워패스(PowerPath) 소프트웨어 ▲델EMC 브이플렉스(VPLEX) 시스템 ▲델EMC 클라우드어레이(CloudArray) 기술 등 스토리지 관리 및 모빌리티 제품군과 더불어 ▲델EMC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델EMC 데이터 보호 스위트(Data Protection Suite) ▲가상머신용 델EMC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등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품군에 걸쳐 스토리지 관리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지원한다.
제프 부드로(Jeff Boudreau) 델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EMC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객에게 가능한 한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델EMC 월드 2016에서 발표된 SC 시리즈에 대한 솔루션 확장 전략으로, SC 시리즈를 사용해 왔던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해왔던 인프라의 장점을 그대로 누리면서 동시에, 델EMC가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으로 보다 강화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