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개발자 위한 ‘VxWorks 마이크로 런타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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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개발자 위한 ‘VxWorks 마이크로 런타임’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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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애플리케이션·C/C++ 지원…이클립스 기반 SDK 적용시 최적 활용 가능

윈드리버가 자바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더불어 C/C++ 지원을 포함한 최신 RTOS ‘VxWorks 마이크로 런타임(Micro Runtime for VxWorks)’을 출시했다.

IoT의 확산과 함께 다양한 시장의 임베디드 전문업체들이 디바이스는 물론 상호 연결된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디바이스들이 여러 다른 운영체제 상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현장에 설치된 디바이스들을 원격으로 프로그래밍, 테스팅, 업데이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 윈드리버가 자바 개발자들을 위한 ‘VxWorks 마이크로 런타임’을 출시했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C/C++ 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는 새로운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oT 개발자들은 마이크로 런타임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함으로써 개발 효율성 강화 및 코드 이식성, OTA(over-the-air) 버그 수정 등 자바의 이점을 임베디드 개발에 적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이 솔루션은 최적의 임베디드 자바 런타임 엔진을 제공한다. 이에 회사 측은 윈드리버 VxWorks 사용자들의 경우, 자바 개발자들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VxWorks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VxWorks 마이크로 런타임은 소형 풋프린트와 리소스 제약이 있는 임베디드 디바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통상적인 자바 지원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 런타임을 자바 런타임 엔진 및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호스팅되는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과 함께 적용하면, VxWorks 기반의 디바이스를 위한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디버깅, 배포에 있어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발표된 VxWorks 플러스를 포함해 윈드리버 RTOS의 기능을 보다 향상시킨 최신 버전이다.

VxWorks 플러스는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시장, 의료, 소비자 가전, 네트워크 등 각각의 특정 산업군의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화된 VxWorks에 폭넓은 고급 미들웨어 기능 및 프로토콜을 더한 버전이다. 오늘날 기업들이 IoT를 위한 최적의 디바이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보안, 안전성, 네트워킹, 연결성, 디바이스 관리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박주동 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의 운영 체제 및 임베디드 업계에는 새로운 변혁과 혁신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윈드리버는 혁신의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 바로 곁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로써 함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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