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톨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올림푸스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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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톨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 올림푸스홀서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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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1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후원하고 경연장소와 입상자 음악회를 위해 쓰이도록 삼성동 올림푸스홀을 공간기부 한다고 밝혔다.

▲ 제1회 톨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가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제1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올림푸스한국에서 후원하고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툴뮤직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전문음악가 발굴을 모토로, 장애를 딛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대상 1명에게는 약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앨범 녹음 및 제작의 기회가 주어지며, 각 부문별 1, 2, 3위에게는 오는 11월13일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우수 입상자 음악회 출연 및 전문가의 특별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콩쿠르는 장애유형(시각·발달·지체장애)에 따라 경연을 구분해 공정성을 기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콩쿠르 진행 및 접수는 툴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 CCR)을 목표로 사옥 내 25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인 ‘올림푸스홀’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이웃을 초청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공간기부를 진행하는 등 문화 예술을 후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팀장은 “올림푸스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에서 나아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간과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의 뜻을 가진 공연이나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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