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터넷주소(IPv4)의 고갈에 따라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4월 인터넷주소 수요기관 5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KISA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가 IPv6 주소 도입 애로사항으로 전문인력 부족을 꼽았다.
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국제 IPv6포럼'이 국제공인 전문가로 인정하는 'IPv6 포럼 인증 네트워크 엔지니어(Forum Certified Network Engineer)'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네트워크 장비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교육과 달리 서버, PC 등 다양한 시각에서 IPv6 기술을 다루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IPv6 국제인증강사 자격을 획득한 전문가들이 나서 과정을 진행해 교육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응시료를 제외한 전체 교육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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