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망 관리하는 SK(주) C&C, 노키아 'NSP17' 곧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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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망 관리하는 SK(주) C&C, 노키아 'NSP17' 곧 상용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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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광대역 SDN 플랫폼 NSP에 어슈어런스 기능 추가해 최적화·자동화 연결

노키아는 ‘광대역(WAN) SDN 플랫폼’ ‘노키아 NSP(Network Service Platform)’에 성능 지표(KPIs)와 분석 기능 등이 들어간 ‘어슈어런스(Asuurance)’를 탑재한 ‘NSP17’을 발표하고 전세계에서 광대역 SDN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지역 티어1급 이통사와 차이나텔레콤이, 국내에서는 SK그룹 네트워크망을 관리하는 SK(주) C&C에서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노키아의 NSP 소개와 더불어 SDN 네트워크 상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요구 사항 및 트래픽 패턴에 대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NSP17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DN 상에서 네트워크 레이어를 시각적으로 눈으로 보고 관리할 수 있으며 어슈어런스를 통해 문제를 미리 예측, 파악하고 이러한 정보를 운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이번 NSP17 버전의 특징이다.

노키아 NSP는 서비스 자동화와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합해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확장 가능한 주문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용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한 SDN 플랫폼으로, 멀티 레이어(레이어 0~3), 서비스, 물리/가상 인프라, 멀티 벤더 제조 장비들을 포괄하는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자들에게 네트워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정의하고 프로비저닝해 활성화할 수 있게 한다.

일례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부산과 서울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려면 네트워크를 수동으로 일일이 잡아줘야 되서 수주~수개월이 걸렸지만, 노키아 NSP를 통해 서비스를 연결하면 리얼타임으로 컴퓨터가 자동으로 회선을 만들어준다. 특히 노키아 외에 시스코, 주니퍼 등 다양한 멀티 벤더들의 라우터 역시 호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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