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공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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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공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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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서 제시한 117개 항목 따른 안정성 평가 요건 충족

KT가 자사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KISA는 지난 4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코자 그간 불안요소였던 보안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 기준 제정 후 보안인증제를 도입, 이를 제공할 사전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 KT가 KISA에서 실시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보안인증제는 관리적 보호조치, 물리적 보호조치, 기술적 보호조치, 공공기관 추가 보호조치의 4개 영역에 걸쳐 총 117개의 항목으로 시행됐으며 기술적 취약점 점검에 따라 안정성을 추가로 평가했다.

KT는 이러한 기준 요건을 충족하며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만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했다는 설명이다.

KT는 클라우드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KISA의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GL의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그리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KT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됐다”며 “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해 공공의 대형 IT 사업들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공IT분야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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