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위한 5대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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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위한 5대 분야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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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세계 IT지출 2.9% 증가 전망

가트너가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트너 심포지엄/ITxpo 2016’에서 비즈니스를 재구성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종류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트너에서는 이를 ‘문명 인프라(civilization infrastructure)’로 부르며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가트너는 2016년 전세계 IT 지출이 전년도 대비 0.3% 감소한 3조4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전세계 IT 지출 규모는 2.9% 증가해 3조50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가트너는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부문이 지출 규모의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지출은 각각 7.2%,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는 문명 인프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피터 존더가드 가트너 수석 부사장겸 리서치 부문 글로벌 총괄은 8000명에 이르는 전세계 CIO와 IT 리더들이 참석한 가트너 심포지엄/ITxpo에서 문명 인프라가 향후 10년 간 IT 부문에서 이루게 될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존더가드 수석 부사장은 “문명 인프라는 커넥티드 센서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통해 사람들이 사회나 디지털 세계, 물리적 세계에 참여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CIO는 인텔리전스 기술을 중심에 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 참여할 것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연결시키며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어 줄 것이다. 또 사회 자체를 변화시키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 인프라는 전통적 IT 인프라를 넘어서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이는 기존의 IT 부서에 친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피터 존더가드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정부, 소비자 생태계가 진화하는 과정에 여러분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생태계는 디지털의 다음 진화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는 규모의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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