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위한 무료 와이파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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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위한 무료 와이파이가 떴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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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언스, 원투씨엠·위챗과 함께 서비스 제공 나서

파이언스가 스마트 스탬프 전문기업인 원투씨엠,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파이언스는 명동과 동대문, 이대 등 요우커가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위챗 사용자는 ‘한국 와이파이 구(韩国WIFI区)의 모바일 QR코드를 스캔해 서울 시내 곳곳에 설치된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다.

▲ 파이언스가 원투씨엠, 위챗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위챗 QR코드를 통해 와이파이에 접속한 사용자는 ‘한국 와이파이 구'에 자동으로 팔로우되며, 롯데면세점, 스킨79,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쿠폰과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명동과 동대문, 이대 지역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QR 코드가 설치됐다.

유재홍 파이언스 대표는 “이번 제휴로 요우커는 간편하게 무료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고, 국내 소상공인들은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프리파이만의 독보적인 와이파이 채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에 설립된 파이언스는 무료 와이파이 앱 ‘프리파이’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리파이는 서울, 경기 지역의 10만여개의 프리파이 존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안전한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시켜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프리파이는 신호의 세기, 인터넷 품질 및 보안 안전성을 자체적인 알고리즘으로 판단해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에만 연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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