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말로 받는 문자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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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말로 받는 문자서비스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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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신개념 문자 서비스인 '말하는 문자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일반 문자서비스 불편함을 보완하고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말하는 문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발신자가 문자 내용을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 홈페이지(speaksms.skbroadband.com)에서 작성해 발송하면 문자가 음성으로 변환돼 전화발신으로 수신자에게 보내져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수신하게 된다.

예를 들어 A병원이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외래환자에게 진료예약 안내문자를 전송하면 외래환자 전화기의 벨소리가 울리게 되고 그 전화를 받으면 A병원이 보낸 진료예약 안내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아 작은 글씨 등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거나 관공서 등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내문자를 보낼 때 효과적이다. 또한 핸드폰 뿐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로도 발신이 가능해 수신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는 기본료가 월 1만원이고 유선전화에 문자를 보낼 때는 3분당 39원, 무선전화에 문자를 보낼때는 10초당 14.5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이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기업콜센터 1600-01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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