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 개인정보 공개 없이 연락할 수 있어…정비항목 알림 등 편의 기능도 제공
인포뱅크가 코엑스에서 진행한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자동차부품연구회 ‘스마트카톡’사업의 참여기관으로 ‘헬로카(HelloCar)’ 서비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헬로카’ 서비스는 자동차 번호 기반 SNS서비스로, 차량 주인과 연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헬로카 앱으로 차량 번호판 사진을 찍거나 입력을 하면 차량 주인과 통화, 메시지 전송 등을 할 수 있어 개인정보 공개 없이 연락을 할 수 있다. 또한 차량정비 혹은 주유를 한 뒤, 영수증을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차에 지출된 모든 비용관리 및 정비항목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헬로카는 두 가지 특장점이 있는데, 기존의 차량관리 앱은 ID를 발급받아서 입력을 해야 차량주인과 연락을 할 수 있었지만 헬로카는 노출되어 있는 차량 번호판을 기반으로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기존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는 주유 내역 및 정비 항목을 직접 입력을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오류가 많았지만 헬로카 서비스는 촬영을 통해 자동으로 입력이 되기에 오류가 적어서 부품 교체주기 및 정비항목에 따른 예상견적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
헬로카 앱을 시연해 본 관람객은 “다른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보다 편리하고 보다 정확한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카 앱은 오는 11월 내 론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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