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광고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한국·일본 이커머스 시장 규모 아태지역 절반 차지
모바일 보안업체 치타모바일이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모바일 광고 앱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치타모바일은 자사 앱 제품의 일상 기능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모바일 광고 이용과 이를 활용한 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치타모바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커머스 시장 거래 총액은 7700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55%를 차지했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이 각각 129.5%와 65.6%을 기록함으로써 아태지역 이커머스 발전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아태지역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치타모바일은 클린마스터, 배터리닥터, CM시큐리티, 피아노 타일즈 2 등의 다양한 모바일 앱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이들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1억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기업이다. 현재 한달 동안 치타모바일의 서비스를 이용한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순이용자수)는 총 6억 2300만명으로, 구글 플레이 도구 애플리케이션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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