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사랑과 나눔의 2016 앤시스 컨버전스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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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사랑과 나눔의 2016 앤시스 컨버전스 컨퍼런스’ 성료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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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가 1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랑과 나눔의 2016 앤시스 컨버전스 컨퍼런스’에 고객과 관계자 약 1000여 명 이상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앤시스 컨버전스 컨퍼런스는 앤시스 아시아 마케팅 및 운영 디렉터 데이비드 스트리트(David Street)의 기조 연설로 시작됐다. 데이비드 스트리트(David Street)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점차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은 ‘인더스트리 4.0’ 등 차기 산업 혁명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앤시스는 엔지니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은 물론 GE와의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앤시스 재팬 윤치문 박사,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국민대학교 레이싱팀 이기찬 팀장,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의 연설이 이어졌다.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이기찬 팀장은 앤시스코리아의 ‘아카데믹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앤시스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아 포뮬러 SAE, 국제 전기차 대회 등에 참가한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어 앤시스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체, 구조역학, 전기전자, 반도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GS건설, 카이스트, 포스텍 등 앤시스의 다양한 고객사 및 전문가들이 산업 분야별 최신 기술 및 사례 소개를 소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또 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소프트웨어 구입 및 교육에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도 모두 작은 규모에서 시작했으며 현재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곧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며 “앤시스의 툴을 활용해 이들은 더욱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앤시스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은 물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교육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세대 해석 시스템 ‘ANSYS AIM 17.2’도 소개됐다. ‘ANSYS AIM 17.2’는 하나의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열유동, 구조해석, 전자파 해석과 연성 해석 등 제품이 동작할 때 발생하는 여러 현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다중 물리 솔루션이다.

다중 물리 솔루션은 다양한 물리적 영향 아래에서 동작하는 복잡한 제품의 성능을 사전에 분석, 예측 가능해 고객들은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 ’ANSYS AIM 17.2’는 직관적인 템플릿과 맞춤형 워크플로 기능을 제공하여 시뮬레이션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많지 않은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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