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생체인증 미래 살펴보는 시큐업세미나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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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생체인증 미래 살펴보는 시큐업세미나 2016 개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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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라온시큐어, 김앤장, BC카드 등에서 최신 생체인증 사례 발표 진행

한국FIDO산업포럼은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차세대 인증 혁신 – FIDO 생체인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시큐업(Securtiy IQ Up) 세미나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를 대표해 중국 FCWG(FIDO China Working Group)의 헨리 차이 회장이 ‘FIDO 글로벌 및 중국 동향과 활용 사례’를,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BC카드에서 ‘FIDO 물결, 금융 생태계 바뀐다’를, 국내 최다 FIDO 구축사례를 보유한 라온시큐어에서 ‘FIDO 기반 차세대 인증 서비스 발전 모델’을, 신한금융에서 ‘기업 그룹웨어 FIDO 도입 통한 보안성 및 업무효율 강화 사례’를 발표했다.

▲ 한국 FIDO 산업포럼이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업세미나 2016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초 연결시대와 사용자 인증기술 동향(ETRI), FIDO의 법적 쟁점(김앤장), 금융 FIDO 공동구축 및 기능 강화 사례(금융결제원), 지정맥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서비스(코리센)의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박춘식 한국FIDO산업포럼 회장은 “기술표준 미비 및 상호협력 생태계 부재로 인해 국내 바이오인증 산업 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포럼을 통해 소통 창구를 구축하겠다”며 “FIDO 바이오인증 기반의 쉽고 빠르고 안전한 간편인증 결제 환경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인증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업세미나 2016’은 한국FIDO산업포럼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온시큐어, 안랩, SK텔레콤, 코나아이, 코리센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에서 후원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FIDO 기술 트랜드와 최신 구축사례, FIDO 생체인증 관련 법적 쟁점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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