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애쉬튼 커처’, 레노버 ‘제품 엔지니어’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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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애쉬튼 커처’, 레노버 ‘제품 엔지니어’로 선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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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요가 태블릿(YOGA TABLET) 출시 이벤트에서 배우 애쉬튼 커처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레노버는 애쉬튼 커처를 레노버 '제품 엔지니어'로 임명하고 전세계 레노버 엔지니어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디자인, 사양,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의 의사 결정에 직접 참여토록 한다. 또한 혁신적 태블릿 제품인 요가 태블릿의 개발과 광고를 공동 추진한다.

애쉬튼 커처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으로 레노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요가 태블릿을 시작으로 레노버가 미래 모바일 컴퓨팅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레노버는 혁신 그 자체이며 강력한 리더십의 기업이다. 기업가 정신은 레노버의 DNA다. 이것이 레노버를 설명하는 가장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쉬튼 커처는 현재 전세계로 중계되는 미국 CBS TV의 인기 시트콤인 '두 남자와 1/2(Two and a Half Men)'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오랫동안 그는 IT 기술 분야 투자가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비엔비(Airbnb), 팹(Fab), 포스퀘어(Foursquare), 스포티파이(Spotify), 패쓰(Path)와 우버(Uber) 등의 IT 기업 벤처 캐피털에 협업을 제공하는 에이 그레이드 인베스트먼트(A-Grade Investments)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한편 신제품 멀티모드 요가 태블릿은 기존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배터리 수명과 사용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가지 독특한 모드를 통해 최상의 태블릿 체험을 이끌어 내는 제품이다. 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은 추후 국내 출시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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