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활용해 LP가스 원격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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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활용해 LP가스 원격 안전관리 추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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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LP가스 사용량 원격 검침, 안전관리 위한 MoU 체결

가정이나 바쁜 식당에서 LP가스가 떨어져 겪게 되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이 IoT 기반 LP가스 원격 검침 및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코리센과 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가스의 사용량 원격 검침 및 잔류량 체크, 사용 패턴 바탕의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 회장, 오석언 코리센 대표이사.

스마트미터LPG는 휴대폰 앱이나 온라인으로 전국 각지에 설치된 LP가스통 및 중대형 LP가스 저장탱크의 사용량과 잔량을 체크하고 저장탱크에 연결된 사용처별 사용량을 확인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현장 직원이 저장탱크 별 가스 소진 시점을 추정해 방문/확인한 후 충전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효율적인 LP가스 충전 및 사용량 관리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미터LPG 솔루션 관련 파트너사인 코리센 및 어빌리티시스템즈와 협력해 본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향후 LP가스통이나 저장탱크의 가스 소진 시 자동 주문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추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또한 본 솔루션을 SK가스가 관리하는 6곳의 대형 사업장에 LTE 기반으로 10월 상용화하여 운영 중이며 소형 가스탱크에 대해서도 로라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가스/전력 검침 외에도 LPG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미터LPG와 같이 IoT 네트워크 및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IoT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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