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독자 투표로 대학 만화 최강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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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독자 투표로 대학 만화 최강자 뽑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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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25일 접수 마감한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예선전 통과자를 독자 투표를 통해 뽑는다고 밝혔다.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네이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만화 공모전으로 예선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32강~결승)까지 전 과정이 독자 투표로 진행된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에는 전년에 비해 26% 증가한 174팀이 신청했다. 이 중 32개 작품을 가려내는 예선전 투표는 오는 11월8일 오전 8시59분까지 투표 페이지(comic.naver.com/contest/round.nhn?round=PRE_ROUND)에서 진행되며 독자들은 네이버 ID당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우승팀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8강 진출팀에는 총 25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3위 안에 드는 팀에는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도 제공된다.

예선 투표 페이지에는 참가 작품들의 1회 분량만 게재돼 있으며 투표를 통해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다음 편이 공개된다.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 6일간 다음편 만화 등록 기간을 가진 후 다시 다음 단계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12월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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