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 “힘내라 청춘!”…온라인 모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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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힘내라 청춘!”…온라인 모금 캠페인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1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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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라이터스·집에 가는 길 등 14개 프로젝트 기부 가능

카카오가 2030 청년들의 사회 공헌을 응원한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오늘부터 한 달간 ‘힘내라 청춘’ 캠페인을 진행한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2030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에 대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이다.

▲ 카카오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를 통해 ‘힘내라 청춘’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 9월 8월부터 한 달간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 소수자, 사회변화와 인식개선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받았다. 이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들을 심사해 그 중 14개를 모금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 프로젝트 마다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2-30대 화상 환자와 함께 걷기 캠페인 ‘위드 어스 앤 어스(with Earth n Us)’,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오디오북 제작 버스 프로젝트 ‘라이터스’,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클린 사이버 캠페인 ‘집에 가는 길’ 등 힘내라 청춘 캠페인의 14개 프로젝트는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의 ‘힘내라! 청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해시 태그(#힘내라청춘)로도 등록돼 있어 모금함을 쉽게 찾고 기부할 수 있다. 또 네티즌이 프로젝트를 SNS공유, 응원, 댓글 작성을 할 때마다 카카오에서 100원씩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를 비롯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에서부터 실제 모금까지의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지난 9월 6일 기준 이용자 기부 1000만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지난달까지 진행된 모금 프로젝트는 총 6724개에 달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약 125억원에 달한다. 프로젝트당 약 30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4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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