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 365일 군민 안전 수호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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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 365일 군민 안전 수호자 ‘우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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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과 거창경찰서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2명과 관제요원 12명이 365일 24시간, 거창군 구석구석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자전거, 오토바이 절도범을 비롯해서 음주운전자, 뺑소니사고자, 상습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경찰과 관제요원의 협력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해 112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면 통합관제센터 상주경찰관의 지휘 하에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관제요원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셀 수 없는 모니터링을 반복해 용의자를 찾아내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 검거한다.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범죄 검거율을 보면 2014년 74%, 2015년 76%, 2016년 상반기 8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거창군에서는 농촌마을의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 등 각종 생활범죄 예방을 위해 2018년까지 전체 마을의 진출입로에 마을방범CCTV를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올해 72대, 2017년 80대, 2018년 85대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방범용CCTV 추가설치, 야간 식별기능 보강, 차량번호 식별기능 보강 등 CCTV의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호 안전총괄과장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 구조구급을 담당하는 소방서 등과 협력해 범죄·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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