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가 차량용 모터 제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확장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 모터 제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솔루션들은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XP는 자사 신규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단 10분이면 모든 기능을 갖춘 모터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스템 개발 과정이 크게 간편화되고 디자인 소요 기간 역시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IHS 마킷 테크놀로지(IHS Markit Technologies)에 따르면 올해 출하되는 차량용 전기 모터는 30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대다수는 DC 및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NXP가 새롭게 선보인 마그니브(MagniV) 솔루션은 단일 칩 고전압 MCU로 전력 공급 장치, 물리 통신 레이어(PHY)를 비롯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드라이버를 내장할 수 있다. 또 마그니브 솔루션은 모터 제어 개발 툴박스(Motor Control Development Toolbox), MCAT, 프리마스터(FreeMASTER) 등의 최신 개발 도구를 지원해 튜닝 및 디버깅 소요 시간 역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NXP는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레퍼런스 구성을 담고 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개발 키트를 비롯해 오토모티브 매스(Automotive Math) 및 모토 컨트롤 라이브러리(Motor Control Library, AMMClib)와 함께 모든 마그니브 기기를 지원해 시장 출시시기를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
새롭게 17개의 마그니브 MCU를 추가함에 따라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는 NXP의 차량용 시스템 및 모터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2배 이상 확장됐다. 다른 모든 마그니브 MCU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개발 과정의 간소화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재활용 최적화를 실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