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나노 공정 시대 앞두며 미세공정 경쟁 더욱 치열해질 것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의 공정별 매출 분석 결과 지난해이어 올해도 40나노(nm) 미만에서 매출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미세공정 비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순수 파운드리 업체는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고 순수 위탁생산만 하는 것을 뜻한다. 인텔 등의 자체 팹을 보유한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 대부분은 파운드리를 이용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가 첨단 20나노 공정을 이용하는 반면에 비메모리는 100나노 이하 공정을 폭넓게 사용하는데 일례로 높은 성능이 필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14나노 핀펫 공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파운드리 업체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IoT 디바이스 등 주요 부품을 위한 칩이 성능은 높아지고 크기는 작아지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미세화된 공정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순수 파운드리 시장에서 40나노 미만 미세공정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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