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단지 듣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작명의 중요성은 지금까지도 강조되어 왔다. 특히 동양의 경우 이름의 소리와 뜻은 물론 사주를 분석해 이름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이른바 ‘용신작명’을 중요시 여겨왔다.
2005년 11월 대법원이 개명을 개인의 자기결정권 영역으로 인정해 판례를 변경하면서 개명이 쉬워져서, 해마다 개명을 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30세대가 취업과 결혼 등을 이유로 개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역시 좋은 상호명 등을 짓는데 용신작명을 적용하기 위해 철학원 혹은 작명소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안양에 위치한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은 사주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작명을 하는 곳으로 전통이 깊은 곳이다.
이 곳은 오복을 고루 겸비하도록 이름 짓는 ‘복신작명법’에 있다. 이욱재 원장의 30여 년의 작명철학과 경험이 만들어낸 복신장명법은 이름과 사주가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음양오행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사주와 이름이 서로 극성을 띠기보다는 상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30여 년간 명리학을 공부해 온 이욱재 원장은 “기본적인 인생 상담에서 내 말만 하고 마는 상담이 아닌, 같이 호흡하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대안을 만들어 내는 가슴 깊은 상담이 우선시 돼야한다”며 “작명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주를 정확히 파악하고 읽어낸 뒤 오복을 고루 겸비하도록 이름을 짓는 데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욱재 원장은 “사주는 정해져 있지만 이름은 작명, 개명을 통해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사주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작명 혹은 개명을 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시대적 감각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시대성, 오복, 사주 등을 모두 고려하고, 여기에 나의 30여 년의 경험을 더해 사람들에게 최고의 이름을 선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은 신생아작명, 개명, 상호 및 특수상호 등 작명 분야뿐만 아니라 사주상담, 출산일 택일, 신생아 적성과 진로 등 철학 쪽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