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대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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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대결 ‘후끈’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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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핸드폰 연동으로 편의성 살린 장점 소비자 어필

5년간 연평균 23.2% 고성장, 178억달러 규모 성장 전망

미국 온라인 조사기관인 켄티코(Kentico)에 의하면, 미국에서 현재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인구는 26%로 영국, 호주 등 선진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이메일, 문자, 전화 등 간단한 기능 위주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 구매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가격(69%), 불필요(38%), 불편함(17%)로 조사됐으며 대부분의 구매자는 개인적인 용도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1% 이상의 사용자가 2년 안에 스마트워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수기능, 사용시간 증가 등 소비자들의 편의에 맞는 기능들이 향상되며 더욱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비 실용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아 향후 제품의 가격 형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애플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7과 함께 애플워치2가 출시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또 방수기능, 화면 밝기, 성능 업그레이드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변화된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S3’는 전통시계 모습에 새로운 기능인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LTE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Phone Arena)의 애플과 삼성 스마트워치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1646명의 설문자 중 삼성 기어S3를 선택한 설문자는 전체 82.3%로 애플을 선택한 17.7%를 압도했으며 제품 출시 이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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