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 역량 결집 관련 공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보급
LG전자, ABB, 보쉬, 시스코가 '스마트홈(Smart Home)' 기술 개발 관련 컨소시엄을 출범시키는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스마트홈은 집안 내 가전제품, 보안시스템, 조명 등 각종 기기를 상호 연결해 원격 자동 제어 등 편리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에 4사는 각 사의 주요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홈 관련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는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체별 제품·서비스간에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고 더 많은 개발자들이 앱 개발에 참여토록 해 스마트홈 업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 컨소시엄은 2014년 독일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도 2014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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