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 CTS ‘샬롬굿닥터’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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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 CTS ‘샬롬굿닥터’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소개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10.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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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CTS기독교TV 샬롬굿닥터에서 국희균 사랑플러스병원 원장은 최근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3명 중 2명 꼴로 나타나는 무릎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380만에 육박하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인공관절 수술도 2011년부터 4년 동안 20%나 증가했다.

▲ <사진출처=CTS기독교 TV ‘샬롬 굿닥터’>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퇴행성관절염과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생활 속 관리 방법 및 수술 등의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무릎관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굿닥터로 출연한 국희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과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염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국 원장은 “쪼그려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무릎관절염에 가장 위험한 자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도비만 몸무게나 폐경 등도 영향을 미치므로 그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관절염은 치료가 빠를수록 호전경과도 좋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국 원장에 따르면 병원을 빨리 찾을수록 치료도 간단하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연골주사 등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연골이 닳아 없어져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면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오랜 기간 연구가 진행돼 네비게이션 수술이나 맞춤형 수술, 로봇 수술 등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수술법이 개발돼 각 개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국희균 원장은 “특히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을 이용해 정밀하고 정확한 뼈의 절삭이 진행돼 수술 후 흉터의 크기가 작고, 인공관절의 수명도 길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술 전 CT 촬영을 통해 3D영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므로 수술 오차를 최대한 줄여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회복이나 재활에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고 합병증의 위험도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례자로 김운자 씨가 출연해 증상에 대한 진단과 수술에 대한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수술을 받은 조성식 씨가 출연, 수술 후 치료 상태에 대한 경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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