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자율주행차 V2X 이어 ‘모토 컨트롤 기술’ 주목
상태바
NXP, 자율주행차 V2X 이어 ‘모토 컨트롤 기술’ 주목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0.0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솔루션 제공하며 국내 사업 전개

NXP반도체(이하 NXP)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집중해온 V2X, ADAS 기술과 더불어 차세대 기술인 모토 컨트롤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XP반도체는 지난 9월29일 한국지사 사옥에서 오토모티브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 수석 부회장 겸 자동차사업부분 대표는 “통계에 따르면 매년 130만명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고 5000만명이 부상을 당하고 90% 이상이 운전자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며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중요한 3가지 안전, 환경, 즐거운 운전(fun driving) 중에서 특히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NXP은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셀프 드라이빙 로봇을 목표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용 통신 기술칩에 강점을 가졌던 NXP는 지난해 프리스케일 인수를 통해 자동차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