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2.0’ 구축…ICT 4차 산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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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2.0’ 구축…ICT 4차 산업 발판 마련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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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앞두고 AI, VR, IoT, UHD TV,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성장에 핵심

KT는 기존의 기가 인터넷 속도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2.0’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KT는 5G 시대를 주도하고 AI, VR, IoT, UHD TV, 자율주행 등 4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9월2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에서 진행된 KT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헌문 KT 매스(Mass) 총괄 사장은 “KT는 193년 6월 인터넷 사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인터넷 기술을 선도해온 결과 기가인터넷 출시 23개월만에 가입자 200만명 달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가 인터넷은 ICT 전분야가 골고루 성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고 인터넷을 잘하는 기업이 5G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두가 빠른 인터넷을 누리는 기가 인터넷 2.0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KT에 따르면 2014년 10월 기가 인터넷 출시 후 100만을 달성하기 까지 약 14개월이 걸렸고 100만 가입자가 추가 증가하는데는 약 9개월이 소요됐듯이 기가 인터넷의 가입자 증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KT 전체 인터넷 가입자 845만(‘16년 7월 기준, 미래부 자료)의 약 24%를 차지하는 수치로 KT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 꼴로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셈이다.

기가 인터넷 2.0은 1Gbps 속도로 기존의 기가 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해 업무효율성과 삶의 여유 확대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전국 100% 커버리지를 목표로 내년까지 4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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