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이하 수산INT)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ICT분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Connct.W(커넥트 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커넥트 W는 최신 글로벌 ICT 트랜드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커넥트W는 정확한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파트너와 국내 ICT 기업을 연결해 성공적인 해외수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 13개국 통신사 및 협력사들을 포함해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외 70여 개의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1:1 현장 매칭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커넥트W에 참가한 수산INT는 베트남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비나폰(VinaPhone)과 현재청소년 유해 정보 차단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신 서비스 기업과도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모바일 광고 전달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기업과 대형 쇼핑몰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수산INT는 동남아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기존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및 모바일 광고 전달 플랫폼 뿐 아니라 국내 통신 3사를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 중인 공유단말 서비스도 소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산INT는 9월29~3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0월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조달된 공모자금을 통해 공유단말 서비스와 보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보안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