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KEB하나은행 통합 전산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상태바
HIS, KEB하나은행 통합 전산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28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일류 금융 서비스 위한 IT 환경 마련

KEB하나은행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HIS)의 VSP G1000(Virtual Storage Platform G1000)을 도입해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원활히 전산 통합 작업을 완료했으며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탄탄한 인프라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인수 합병 후 계열사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국내 최대 은행에 걸맞는 IT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고성능 CPU와 대용량 디스크 확보가 필수인 메인 스토리지 뿐 아니라 전산 통합을 위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했다.

▲ 고성능과 데이터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지원이 가능한 VSP G1000

이에 따라 고성능과 데이터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지원이 가능한 VSP G1000를 도입했다. 2001년부터 스토리지 공급 벤더로 함께 해온 HIS에 대한 신뢰와 2015년 금융권 하이엔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히타치데이터시스템(HDS) VSP G1000의 제품 기술력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이 KEB하나은행의 설명이다.

KEB 하나은행은 HDS VSP G1000을 주 스토리지 장비로 도입했다. 데이터 보호에 민감한 은행권은 DR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두기 마련이다.

국동근 KEB하나은행 시스템운영부 팀장은 “DR인프라를 구축함에 있어 동기(Sync) 및 비동기(Async) 방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HIS의 재해복구 솔루션을 통해 다운타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DR 구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

또 “KEB 하나은행은 향후 스토리지 확장 및 업그레이드시에도 업무 중단 걱정이 없으므로 안정적인 금융 거래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HIS는 특히 SPC-1 공인 성능 결과 200만 IOPS(입출력속도)를 자랑하는 VSP G1000의 강력한 성능으로 고객의 금융 데이터에 이자를 계산하기 위해 자정부터 실시되는 배치작업을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했으며 기존 장비는 백업 및 DR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HDS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존 장비 및 경쟁사 장비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국동근 팀장은 “전산 통합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진행하면서 국내 최대 은행으로서 1일 거래량 규모에 걸맞은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I/O가 발생하는 금융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성능과 데이터 이관시 장애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VSP G1000이 가장 최적의 선택이었다”며 “하드웨어 설치부터 테스트, 가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HIS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홍균 HIS 대표이사는 “이번 사례는 단순 장비 도입이 아니라, 국내 최대 은행의 I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계 최고 하이엔드 제품의 성능, 안정성, 효율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