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이그나이트 2016’서 윈도서버 2016 발표…클라우드 환경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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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그나이트 2016’서 윈도서버 2016 발표…클라우드 환경 최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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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아틀랜타에서 26일부터 30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MS 이그나이트 컨퍼런스(Microsoft Ignite Conference)’에서 윈도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을 발표했다.

윈도서버 2016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빠른 IT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화된 다중레이어 보안(Advanced multilayer security)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구현(SDDC, Software Defined Datacenter)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준비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Cloud-ready Application Platform)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16에서 스캇 구스리 수석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표된 시스템 센터 2016(System Center 2016)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배열, 환경설정, 관리 및 모니터링을 단순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MS는 도커(Dock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S 도커 엔진(Commercially Supported Docker Engine)을 윈도서버 2016 고객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커는 기존 하드웨어 가상화가 아닌 커널 단의 OS 가상화를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MS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CS 도커 엔진의 엔터프라이즈급 지원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행사에서 MS는 ▲보안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에서 ‘보다 개인화된 컴퓨팅’,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정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구축’이라는 비전을 더욱 확장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줄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및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MS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천한 고객 사례도 소개됐다. 애저와 다이나믹스365(Dynamics365) 솔루션 등 클라우드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어도비(Adobe), 애저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9%에서 58%로 끌어올려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갖춘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 사례가 발표됐다.

또 MS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tive Services)를 활용해 운전자의 셀피(Selfie)사진으로 안전한 ID 확인 기능을 구현한 우버(Uber), 전사적으로 오피스 365를 활용해 협업 환경을 구현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이룬 헨켈(HenKel)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스캇 구스리 MS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석 부사장은 키노트 세션에서 “윈도서버 2016을 통해 MS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를 운영하면서 얻은 데이터센터 구축 및 관리 경험을 통해 고객이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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