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3상 UPS’, 데이터센터 업계 도입 속도↑
상태바
슈나이더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3상 UPS’, 데이터센터 업계 도입 속도↑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2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삼성SDI와 협력해 리튬이온배터리 3상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ed Power Supply)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들이 ▲공간 및 무게 감소를 통한 공간 효율 극대화 ▲UPS 배터리 수명 연장 및 유지비용 절감 ▲친환경 배터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슈나이더일렉트릭 ‘갤럭시 VM’

페드로 로브레도 슈나이더일렉트릭 시큐어 보안 파워 시스템 부사장은 “납축전지가 낮은 가격과 높은 신뢰도로 아직까지 UPS 에너지 저장 기술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리튬이온전지가 최근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이 높지만 최근 몇 년간 그 가격차가 크게 줄었고 리튬이온전지 사용으로 설계수명 동안 총소유비용(TCO)을 10%에서 최대 40%까지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튬이온배터리 UPS는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메가와트급 UPS 시메트라(Symmetra) MW와 갤럭시(Galaxy)7000·VM에서 선택 가능하다. 내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 옵션이 적용된 3상 UPS 제품 라인이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