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가능성 높은 비염, 조기 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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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가능성 높은 비염, 조기 치료가 중요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09.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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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비강 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이러한 비염 증상이 만성화된 상태를 만성비염이라 말한다.

▲ <사진제공=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일산점>

이 질환은 급성비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나타나며,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심할 경우 인후염이나 후각 장애로 악화되기 쉽다.

일반적인 만성비염치료의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뉘는데 약물치료 중단 시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이미 만성화된 상태라면 수술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만성비염치료 수술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소마취만으로 이루어지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코 질환수술도 동시에 진행하므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일산점 김규진 원장은 “비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 치료에 실패한다면 만성비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술은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코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환자의 상태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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