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개인정보 분할 입력서비스 ‘2웨이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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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개인정보 분할 입력서비스 ‘2웨이핀’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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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온)가 최근 개인정보 분할입력 인증 서비스인 ‘2웨이핀(WayPIN)’을 새롭게 출시했다.

온라인, 핀테크 시대를 맞이한 지금, 사용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회원가입, 로그인, 온라인 결제, 본인인증 등을 거치게 되며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자연스럽게 입력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기존 인증서비스에서는 PC에 입력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 메모리 해킹, 키보드 해킹, 화면 해킹에 취약했다.

▲ 2웨이핀은 2채널 방식의 인증방식을 채용해 하나의 개인정보를 2개의 채널(PC, 모바일)로 분할 입력하는 것으로 만에 하나 있을 개인정보 유출 시에도 완전한 정보의 유출 및 도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2웨이핀은 2채널 방식의 인증방식을 채용해 하나의 개인정보를 2개의 채널(PC, 모바일)로 분할 입력하는 것으로 만에 하나 있을 개인정보 유출 시에도 완전한 정보의 유출 및 도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SMS스미싱 걱정도 없다. 최근 인증 소프트웨어가 준수해야 하는 규정인 미국 국립 표준 기술원의 디지털 인증 가이드라인에서 ‘SMS인증의 보안이 취약하며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지금 2웨이핀 인증은 SMS을 통해 별도의 인증번호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사용자 본인의 개인정보를 ARS 또는 모바일 앱으로 분할 입력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기존 SMS인증을 대체할 수 있다.

또 2웨이핀은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기업은 ARS, APP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값비싼 인프라 구축비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반비용 절약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2웨이핀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는 보다 쉽게 본인인증을 하면서 개인정보까지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 단순한 로그인부터 금융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에서 2웨이핀 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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