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반타’ 휴대용 XRF 분석기 3대 판매
상태바
올림푸스, ‘반타’ 휴대용 XRF 분석기 3대 판매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22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푸스(Olympus)의 새 형광 X-선(XRF) 휴대용 분석기 ‘반타’(Vanta) 3대가 처음으로 CSIRO에 판매됐다.

CSIRO는 휴대용 XRF 애플리케이션 개발연구의 선도기업이며 휴대용 XRF 첨단기술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SIRO는 실시간 데이터 취득 방법과 워크플로우에 대한 연구와 출판을 통해 탐광기업과 광산업자가 XRF 기술의 실제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올림푸스의 반타 분석기는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가동시간을 최대화 하고 신속하게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반타 분석기는 IP65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을 갖추고 4피트 높이의 낙하 충격 시험(MIL-STD 810G)을 거쳤다. 옵션형 팬을 통해 -10°C~50°C(14°F~122°F)의 온도 범위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반타 분석기의 견고한 디자인에는 올림푸스의 신기술 ‘액손(Axon)’이 적용됐다. XRF 신호 처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이 기술은 극저소음 전자공학을 접목해 초당 X-선 계수율을 높여 더 신속한 결과를 얻게 해준다. 액손 기술이 제공하는 낮은 검출 한계와 안전성, 정밀도로 인해 CSIRO 연구자들은 광상에서의 광석품위(ore grade) 관리와 탐광 환경에서의 무기화 패턴과 연관된 미묘한 변화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반타 분석기는 새로운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감응형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옵션형 블루투스와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으로 원활한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통합형 GPS와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CSIRO 연구원은 다중 데이터세트 간의 상호운용 가능성을 창출해 데이터 통합 목표를 앞당길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해 현대 지구과학 연구 개발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CSIRO는 새로운 반타 분석기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런 활용에는 고객이 광업 작업 최적화 및 복구를 위해 금광화에 대한 층위학적 제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질화학(litho-geochemistry)과 심층 탐광 기술 협력 연구센터(Deep Exploration Technologies Cooperative Research Center, www.detcrc.com.au)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올림푸스는 처음으로 반타 분석기 3대를 판매하게 된 것에 고무됐으며 계속해서 CSIRO와 협력해 휴대용 XRF 기술 활용을 진척시킬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