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 핸디캠 ‘FDR-AX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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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4K 핸디캠 ‘FDR-AX1’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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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풀 HD의 4배에 달하는 4K의 압도적인 해상력으로 초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한 4K 핸디캠 'FDR-AX1(이하 AX1)'을 출시한다.

AX1은 소니 핸디캠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차세대 영상 기술인 4K 해상도의 촬영을 지원하는 모델로 고가의 기존 방송 촬영용 4K 캠코더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세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전문가는 물론 4K 영상을 추구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AX1은 소니가 4K 영상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4K 전용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60프레임 프로그레시브의 고감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20배의 강력한 광학줌을 지원하는 고성능의 소니 G렌즈로 먼 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 아름다운 고해상도 4K 촬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그 동안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 탑재됐던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가 아닌 방송용 캠코더에만 장착된 전문가급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XAVC S 촬영 포맷을 지원해 4K의 엄청난 데이터량을 고속으로 처리해 장시간의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XAVC S는 전문가급 4K 촬영 포맷인 XAVC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포맷이다. 더욱 효율적인 압축 방식을 채택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짐에 따라 고해상도의 4K 영상을 XAVC 포맷보다 장시간 기록할 수 있다.

풀 HD 영상 촬영시에도 50M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률로 기존 AVCHD 및 타사의 풀 HD 영상 포맷에 비해 압축 노이즈가 적은 촬영이 가능해 단순히 4K 수요뿐만 아니라 기존 핸디캠 대비 더욱 고화질의 영상을 원하는 사용자들 역시 풀 HD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두 개의 XQD 슬롯을 구성하고 있어 1개의 메모리 용량이 가득 차더라도 예비 메모리 카드로 끊김 없이 촬영 영상이 저장돼 고용량의 4K 영상도 장시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AX1은 촬영한 4K 영상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다. 4K TV에서는 HDMI 케이블 연결로 탁월한 선예도와 압도적인 화질의 4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4K TV가 없더라도 HDMI 세팅을 풀 HD 버전으로 변환하거나 AX1에 기본 탑재된 NLE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에서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어 시청할 수 있다.

고품격의 4K 영상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사운드를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고성능의 내장 마이크를 탑재한 AX1은 2개의 XLR 입력 단자를 지원하여 전문가급 방송용 외장 마이크를 장착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4K의 초고해상도와 고급 음향이 결합된 프로페셔널 4K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X1은 전문가급 캠코더와 동일한 매뉴얼 조작 및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개별 줌, 초점, 조리개 조절 링이 탑재돼 다양한 촬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6개의 어싸인 버튼, 페인트 등 전문가 캠코더에서만 지원되던 압도적인 촬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ND필터가 내장돼 밝은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5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AX1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AX1 전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100만원 상당의 베가스 프로12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와 XQD N 시리즈 32G 메모리카드와 함께 예약판매 구입 고객에게는 89만원 상당의 초고속 64G XQD 메모리 카드(QD-S64)를 특별 선물로 제공한다. FDR-AX1은 10월29일에 정식 출시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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