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 ‘AK300’ 시리즈 호환 첫 레코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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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AK300’ 시리즈 호환 첫 레코더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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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 타입 중 세계 최초 DSD 5.6MHz 레코딩 지원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에서 첫 레코더 모델인 ‘AK 레코더(AK Recorder)’를 공식 출시했다.

▲ 아스텔앤컨이 ‘AK300’ 시리즈와 호환성 높은 자사 첫 레코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하이 엔드알2016(High EndR2016)’에서 공개해 큰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아스텔앤컨 플레이어와 결합해 레코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레코딩 앰프 모듈이다.

AK300 시리즈인 AK380, AK320, AK300과 모두 호환되는 AK 레코더는 핸디 타입 레코더 제품 중 세계 최초로 DSD 5.6MHz 레코딩을 지원한다. 또 아날로그와 디지털 입력이 가능해 라인 인(Line In)을 통해 LP 레코더를 DSD 음질로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콘솔의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녹음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전용 앱인 AK 레코더를 활용하면 직접 레코더를 조정하지 않고 무선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게인(Gain) 조절을 비롯한 전문 기능들을 실행할 수 있다. 또 여러 대의 AK 리코더가 있을 경우, 최대 4대를 연결해 동시에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iOS는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AK 레코더는 최고 음질의 녹음을 위해 어드밴스드 리미터(Advanced Limiter), 피크 홀드(Peak Hold), 로우 컷 필터(Low Cut Filter), 프리 레코딩(Pre Recording)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녹음 시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클리핑(Clipping)으로 인한 소리 왜곡을 방지하고, 최적의 녹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직관적이면서 편리하게 구성된 UI는 복잡한 레코딩 과정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이크를 포함한 AK 레코더 MIC 키트(Kit)은 세계 최고 마이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DPA(Danish Professional Audi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됐으며 DPA의 미니어처 마이크 SC4061이 2개 포함됐다.

SC4061은 전 과정을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며 보컬, 악기, 인터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AK 레코더의 공식 출시 가격은 129만원, 스테레오 마이크를 포함한 AK 리코더 MIC 키트는 319만원이다. 이 제품들은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및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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