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 망연계 솔루션 ‘DeX’ 금융권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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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티, 망연계 솔루션 ‘DeX’ 금융권서 인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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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티(대표 유병선 www.crinity.com)가 자사 금융권 망연계 솔루션 '크리니티 DeX(Data eXchange)'가 관련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니티 DeX는 자료전송시스템 구축 사업인 '국방자료교환체계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여성가족부 등의 정부중앙부처 및 KDB산업은행, 금융위원회, 한국가스공사, 국무총리실,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중부발전 등의 주요 기관에 납품된 국내 망연계 기반 자료전송 및 메일연계 구축실적 1위의 제품이다.

2010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국방분야의 분리된 망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되기 시작한 '망간 자료전송 시스템은 외부 전송자료에 대한 승인절차 수행, 내부 전송자료에 대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검사를 통해 업무망과 인터넷망간의 자동화된 자료전송체계 구현이 가능하며 기존에 운영중인 메일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보안취약성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내부메일의 외부 전송, 외부메일의 내부전송이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모든 내·외부 전송자료에 대한 송수신 이력 보관을 통해 전송자료에 대한 추적기능을 제공한다.

망분리란 동일한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운영하던 인터넷 영역과 업무 영역을 분리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내부시스템으로의 직접적인 연결을 차단함으로써 외부의 악의적인 공격에 대비한 내부 정보 자산의 안전성 확보에 용이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할 경우 인터넷에 존재하는 업무상 필요 자료의 내부전송이나 이메일을 통한 외부기관과의 업무자료 송수신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망연계 시스템을 활용해 분리된 망간의 자료전송 및 메일연계를 구현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16일 금융위원회에서는 내년 말까지 내부업무망(이하 업무망)과 외부인터넷망(이하 인터넷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망분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가이드라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업무용 PC는 원칙적으로 인터넷망 접근과 외부메일이 차단되며, 인터넷PC 또한 업무망 접근이 원칙적으로 차단된다.

또한 업무망에서는 금융회사 내부 메일만 사용 및 접근이 가능하고 외부메일은 인터넷 PC에서만 사용 및 접근이 가능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에 각각 독립된 메일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망이 분리된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과 망 사이를 잘 연계해줘야 망분리 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권 망분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내·외부망을 연결해 주는 망연계시스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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