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비얼라이언스, 새로운 오픈소스 차량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발표
상태바
제니비얼라이언스, 새로운 오픈소스 차량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발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2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수사업을 위한 오픈소스형 차량용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또는 IVI)와 연결성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비영리 연합체인 제니비얼라이언스(GENIVI Alliance)가 개발자 및 최종소비자 코드가 즉각 가용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제니비 비히클 시뮬레이터(GENIVI Vehicle Simulator 또는 GVS)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엘레멘츠 디자인 그룹(Elements Design Group)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사 오픈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 센터(Open Software Technology Center)에 의해 개발된 GVS 프로젝트(GVS project)와 그 초기 소스코드는 모의 운전 상황에서 IVI 시스템의 유저인터페이스를 수용자들이 안전하게 개발하고 시험하도록 돕는 오픈소스이자 확장 가능한 운전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제니비얼라이언스의 전무인 스티브 크럼( Steve Crumb )은 “해당 응용프로그램에는 여러가지 잠재적 사용이 존재하는 반면 우리는 GVS가 오늘날 현존하는 가장 종합적인 오픈소스 차량 시뮬레이터라고 믿는다”며 “그 첫번째 사용은 요구되는 디자인 수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발견하고 실행하고자 가상 재연된 환경에서의 새 제니비개발플랫폼 유저인터페이스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에 협력, 기여, 또는 그저 사용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공개된 GVS는 ▲장애물 ▲위반 기록(Infraction Logging ▲위반 검토(Infraction Review) 등 독특한 기능들과 함께 현실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장애물들은 주행중 관리자에 의해 작동될 수 있다. 만약 운전자가 가상 재연 환경에서 장애물을 건드리면 그 행적이 운전 세션 이후 검토될 수 있는 위반으로 기록된다.

또 일단 정지 무시, 정지신호 위반, 일편 고속도로의 이중으로 된 중앙선 침범, 그리고 지형, 다른 차량, 장애물 등과의 충돌과 같은 여러가지 위반들이 기록될 수 있다.

더불어 운전 세션 종료시 관리자와 운전자는 화면에 표시되고 저장된 해당 차량 정보 및 위반 장면과 함께 가장 최근 세션에서의 위반을 검토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