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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뷰, “메이드인코리아 자부심으로 국내시장 호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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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뷰, “메이드인코리아 자부심으로 국내시장 호령할 것”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2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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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욱 매크로뷰시스템 대표, 100% 한국산 제품으로 점령당한 국내시장 탈환 자신

“‘Made in Korea’라는 자부심과 FCC, CE, KC 인증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파트너 및 고객들과 함께 호령하겠다”

CCTV·DVR 등 영상보안 장비들이 중국산 제품에 잠식되며 국내 기업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산 이제 그만’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호기롭게 국내시장에 진출한 DVR 전문제조기업이 있다.

매크로뷰시스템(이하 매크로뷰)은 지난 2011년 창립한 전문 리코더(Recorder)기업으로, 20개국 40여개 고객을 파트너사로 HD 비디오 감시 제품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텍(VITEK), 스마텍(SMARTEC), 산텍(SANTEC) 등 글로벌 기업 OEM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기반을 닦았다.

▲ (왼쪽부터)우정수 우현디지털 대표와 장대욱 매크로뷰시스템 대표. 우정수 대표가 연구총괄을, 장대욱 대표가 영업·마케팅총괄을 맡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바이텍에 납품한 DVR이 미국 전문 보안 전시회 ISC에서 ‘Best New Product Showcase’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해외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매크로뷰는 이제 국내시장에 진출해 시장공략에 나선다.

장대욱 매크로뷰시스템 대표는 DVR업계 1세대로, 97~98년 DVR이 나오기 시작한 시절 성진씨앤씨를 거쳐 ITX시큐리티 영업총괄본부장을 지내는 등 DVR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장 대표는 “현재 국내 CCTV 유통시장은 중국산이 대부분이고 중국 대리점이 되버린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란 믿음과 더불어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고 국내진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DVR 1세대인 우현디지털의 우정수 대표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제품을 준비했고 지난 9월1일 국내 본격 출시했다”며 “내가 영업·마케팅 총괄을, 우정수 대표가 연구총괄을 맡았었고 제품 출시 후 현재까지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뜨거워 고객사나 유통 파트너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정수 우현디지털 대표는 “DVR 1세대 엔지니어로서, 내년과 내후년 계속적으로 중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출시를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시장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불편함들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여 단단하게 기반을 다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정수 대표와 함께 곁에서 힘이 되고 있는 사람으로 이상우 매크로뷰시스템 이사도 함께 꼭 언급해 달라고 장 대표는 덧붙였다. 이상우 이사는 지난 2008년 장대욱 대표가 ITX시큐리티에 있을 당시 해외영업팀장으로 영입했었던 인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장 대표를 옆에서 보좌하고 있다.

지난 9월1일 출시한 매크로뷰의 Full HD 올인원 DVR은 출시 12일만에 총 3천대가 출하되는 등 한국산 제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장 대표는 국내 사업자들의 니즈에 맞춰 품질, 가격, 다양한 A/S정책 등 중국산에 견줘봐도 절대 뒤지지 않는 경쟁력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격 면에서도 중국산과 비슷하나 고퀄리티이고 국내유일 2년간 1:1 교환 24시간 교체 A/S 정책을 쓰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중국산에 잠식당한 국내시장에서 중국산을 몰아내고 한국산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중국산 저가제품 NO!’를 타이틀에 걸고 판매중인 매크로뷰 올인원 DVR은 HD, TVI, CVI 등 모든 아날로그 영상을 지원하고 P2P, 푸쉬 알람 등을 지원한다. 또한 포트가 지정돼 있지 않아서 설치가 편리하고 모든 채널이 자동 인식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P2P 서버를 국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해 별도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에는 퀄리티 있는 제품도 한몫했지만, 매크로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CCTV 유통전문 기업 아이비전의 힘도 컸다.

장 대표는 “아이비전은 한국산만 취급하는 약 10년 이상된 CCTV·DVR 전문유통기업으로 이용수 대표의 영업력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비전의 전국 지사망으로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기간내 중국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욱 대표는 DVR 업계 1세대 사람으로서 한국시장에서 한국산 제품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꼭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국산이 아닌 한국산을 한번 더 생각해 달라는 바람도 피력했다.

장 대표는 “제품 출시 후 ‘한국에도 아직 이런 제품이 있구나’하는 시장반응을 보며 한국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됐다”며 “올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궁극적으로는 한국 제품을 통해 국내 CCTV업계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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