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화 스토리지 플랫폼 앞세워 영상 관제 시장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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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화 스토리지 플랫폼 앞세워 영상 관제 시장 접수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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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넥스트, 영상관제 데이터 실시간으로 검색·액세스 가능

“퀀텀은 사법 및 IT 전문가 모두를 고려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영상 관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특히 파일 기반 스토리지 ‘스토어넥스트’가 이 시장에 큰 혜택을 줄 것이다.”

퀀텀이 영상 관제 시장에서 고해상도 카메라 증가와 법 규제 준수, 데이터양 폭증, 데이터 활용 분야가 확대되는 등 폭증하는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는 자사의 영상 관제 스토리지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계층화 스토리지 플랫폼’을 앞세워 영상 관제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웨인 아비드슨 퀀텀 영상관제 및 보안 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영상관제 데이터는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어떤 데이터는 수십년간 직접적인 통제 하에 보관 및 보호돼야 한다”며 “스토어넥스트는 데이터 활용도 및 관리 전략에 따라 기존 스토리지 리소스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고 확장이 용이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체 영상 관제 스토리지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토어넥스트 계층화 스토리지 플랫폼은 영상관제 데이터가 디스크, 테이프 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있는지에 관계없이 최대 수백 PB(페타바이트. 1.024TB)에 달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며 “또 스토어넥스트는 고속의 가상 이더넷 액세스 네트워킹 기술을 사용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액세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 웨인 아비드슨 퀀텀 영상관제 및 보안 솔루션 총괄 부사장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 카메라들은 방대한 용량의 영상 이미지를 캡처하고 있다. 또 고해상도와 멀티센서,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송이나 사법 관련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 보유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감시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 분석에 대한 요구사항도 많아지면서 영상 데이터의 인코딩과 디코딩을 위한 CPU 활용과 네트워크 할당이 영상관리시스템(VMS)의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카메라뿐만 아니라 고성능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기존 저가의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영상 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증설하는 형탸로는 최근의 영상감시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데이터 관리 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없다”며 “지능적이고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으로 영상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영상 관세 시장에서 많은 스토리지들이 활용되고 있지만 이 스토리지들은 영상 관제에 차별화되지 않고 기존 IT 업무에 이상적인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영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며 “퀀텀은 싱글 파일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기술을 적용해 진화하는 영상감시 시장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상 관제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통합되거나 IoT 기기들과 연결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관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설명했다.

방범과 교통, 건물 등 용도별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영상 데이터가 생성되고 수집되며 이들 영상 데이터들을 통해 사전 범죄 방지, 교통 및 운송 관리, 건물 시설 관리, 도시 계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은 단순 실시간 감시에서 벗어나 행동과 패턴을 분석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매장 매출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과거에 영상 녹화 및 모니터링으로만 사용되던 영상관제 데이터는 현재 매출 분석 및 마케팅(People Counting), 손실 방지(POS integration), 지능형 도로망(Automatic Incident Detection), 시설물 및 자산 보호(Perimeter Protection), 주차 관리(License Plate Recognition)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또 “퀀텀의 영상관제를 위한 맞춤형 스토리지는 카메라 수의 증가, 고화질 카메라로의 업그레이드 또는 강화되고 있는 법 규제의 준수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투자 및 운용비용면에서 최소의 총소유비용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증가하는 영상관제 데이터를 효과적이면서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퀀텀 영상관제 스토리지

그의 말에 따르면 퀀텀의 계층화된 스토리지 플랫폼은 디스크와 테이프,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총 가용 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토리지 구입 및 관리에 투자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을 분석 및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에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안전하면서도 언제든지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양한 스토리지를 운영하면서 통합 액세스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개의 스토리지 관리 풀로 운영되기도 한다.

단일 데이터 관리 환경이 구현되지 않은 경우 데이터에 액세스하여 정보를 검색해야 할 때 IT가 관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보안 전문가 또는 법 집행 기관이 지정 날짜와 시간에서 특정 데이터를 찾으려고 할 경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퀀텀의 영상관제 스토리지는 일반 사용자들이 컴퓨터 C: 드라이브에서 검색으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만큼 간편하게 다양한 스토리지에 분산 저장된 모든 영상 관제 데이터를 실제 파일 위치에 관계없이 단일 관리 창에서 액세스해 보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퀀텀의 스토리지 인프라는 이러한 상당한 용량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가 디스크, 테이프 또는 클라우드에 있는지에 관계없이 스트리밍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면서도 최대 수백 PB(페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자사의 영상 관제 시장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로 ‘엑셀리스(Xcellis)’를 소개했다. 이 스토리지는 초고속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공유해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고속 스토리지로 대용량 데이터 워크플로우에 맞게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스토리지 시스템이 이상적인 고성능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설명했다.

퀀텀의 엑셀리스는 스토어넥스트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플랫폼(StorNext scale-out storage platform)과 이 플랫폼이 가진 스트리밍 성능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엑셀리스는 독립형(standalone) 시스템으로 구축하거나 오브젝트 스토리지, 테이프,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한 계층화된 스토리지 환경 내 주 스토리지 요소로서 구축할 수도 있다.

또 엑셀리스는 사용자들이 최소 시스템에서 시작하여 기존의 하드웨어를 교체하거나 스토리지 성능 저하 없이 필요시에 시스템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액세스 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비용합리적인 협업 시스템이다.

웨인 아비드슨 부사장은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시스템의 강점은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컨버지드 아키텍처(Converged Architecture)를 제공하며 ▲높은 확장성과 고용량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 지원 ▲단일 스토리지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액세스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H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매일 556PB 용량의 데이터가 생성됐으며 3엑사바이트(Exabyte: 30억GB)의 원본 용량(raw capacity)이 출하됐다.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337PB가 증가한 매일 893PB 용량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영상 관제에 사용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중에 원본 데이터가 전체 용량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HS는 2014~2019년부터 고화질 카메라 출하 대수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42.5%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3조3000억 시간 분량의 영상이 캡처될 것이고 매일 2.5액사바이트(Exabyte: 25억GB) 데이터가 생성, 저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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