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C, DVR 관리서버로 무인경비업체 등 시장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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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 DVR 관리서버로 무인경비업체 등 시장공략 박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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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DVR Health Server)로 전국지점 DVR 관리·운영 등 센터에서 한번에 처리 가능

앞으로 전국에 있는 무인경비 및 프랜차이즈 관리업체 등에서는 설치한 DVR의 이상이 있을 경우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체크가 가능하며 저장에 문제가 생겨 녹화하지 않고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게 됐다.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JWC NETWORKS)는 지점별 DVR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DHS(DVR Health Serv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HS란 현장에 설치된 DVR에 이상이 생길 경우 네트워크를 통해 DHS로 이상신호를 전달, 관리감독이 가능한 소형 임베디드 관리서버이다.

▲ 소형 사이즈의 DHS(DVR Health Server) 전면, 후면 이미지

PC기반이 아닌 임베디드(Embedded) 타입으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서 여러 장소에 설치된 최대 60대의 DVR을 한대의 DHS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제품의 전원상태와 녹화여부, 영상로스, 모션 및 센서 감지 등을 아이콘으로 표기해주므로 현장의 카메라 영상을 보지 않고 아이콘으로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DHS로 최대 256배속 재생과 USB를 통해 원격 영상 백업도 가능하며 SD, AHD, HD-SDI 등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에서 출시된 모든 DVR은 호환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리모컨 과 마우스를 사용해 간편하게 제어가 가능하며 PTZ 제어기능까지 포함이 돼 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지점을 통합관리하게 될 경우 대부분 통합관제 프로그램인 CMS를 사용하지만 전용 PC가 기본적으로 준비 되어야 하며 스트리밍 영상의 품질이 떨어지고 라이브영상 확인 이외에 이상 증상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확인 할 수가 없었다.

DHS는 이런 취약점을 보완해 PC 없이도 자체적으로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며 라이브영상 이외에 센서 및 녹화중단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므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 개선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소규모 관제서버로 손색이 없다고 JWC측은 밝혔다.

또한 개별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게 되면 관리 인력이 다수 필요하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한대의 장비와 모니터로 60개의 지점을 손쉽게 관리 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DHS는 DVR 등록된 지점의 녹화장비에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아이콘이 기본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아답터 불량이나 임의 조작으로 DVR의 전원이 다운 됐을 경우 카메라가 불량이거나 영상케이블이 빠졌을 경우, 모션이 감지됐을 경우, 센서장비에 감지될 경우 등을 아이콘을 통해서 빠르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VMU 모드를 클릭하면 아이콘이 아닌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및 재생화면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DHS 실시간 관제모니터링 이미지

DHS는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이 된다. 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관제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DHS Alarm'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DHS와 연결된 현장 DVR의 이상신호를 푸쉬로 전송해 담당자가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존의 CCTV 시스템을 벗어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렌탈 및 보안 업체에서 고객의 안전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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