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개발자 편의성 앞세워 국내 ‘로봇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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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개발자 편의성 앞세워 국내 ‘로봇 시장’ 공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9.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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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워크숍, 협동로봇 시연 및 개발 플랫폼 ‘유니버설로봇 플러스’ 소개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손쉬운 사용법과 무료 개발 플랫폼 제공을 내세우며 국내 로봇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9월8일 판교 사무소에서 자사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테크니컬 워크숍(Technica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로봇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뛰어난 안전 시스템과 정확도, 손쉬운 프로그래밍 등의 기술적인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을 진행한 앤드류 피터(Andrew Pether) 유니버설로봇 APAC지사의 기술지원 총괄책임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표한 협동로봇 가이드라인 ISO 12100, ISO 10218-2을 비롯해 가장 최근에 나온 ISO TS 15066 문서까지 3가지 모두 준수하는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며 “협동로봇은 사람과 나란히 서서 협력하거나 독자적으로 작업할 때 안전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에 한국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한국도 국제 안전 표준을 사용하게끔 변화된 것이 우리의 국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오피스를 설립한 목적은 국내 중소 제조업체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로봇 판매량에 따라 AS(사후서비스)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신설하는 한국오피스를 통해 기술지원과 AS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의 특성에 맞춰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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