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新 고속 방화벽 출시…보안 병목현상 제거
상태바
포티넷, 新 고속 방화벽 출시…보안 병목현상 제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1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티넷코리아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대형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통신사 캐리어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방화벽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포티게이트-3700D는 40GbE 포트(QSFP+) 4개 및 10GbE 포트 (SFP+) 28개를 제공하여 최대 160Gbps 방화벽 성능을 구현했다.

포티게이트-3700D는 새롭게 개선된 네트워크 프로세서 NP6 ASIC을 이용해 최고 수준의 성능, 빠른 처리를 위한 저지연(Low latency) 및 IPv6 환경에서도 IPv4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포티넷의 설명이다.

또한 100Gbps 이상의 방화벽 성능과 40GbE 포트를 컴팩트 보안 어플라이언스에서 구현해 이를 통해 기가비트(Gigabit)당 보호되는 비용, 포트 밀도당 비용, 기가비트당 전력 손실 및 기가비트당 공간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했다는 것.

포티넷은 이러한 성능 향상을 통해 최고성능과 최저전력을 제공하면서도 고객의 자본비용과 운용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방화벽을 보유한 대기업 고객(직원 수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포네틱스(Infonetics)에서 실시한 고속 방화벽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은 방화벽에 대한 정의를 '종합 성능 40Gbps 이상 지원하는 장비'라고 응답했다.

네트워크 기술의 고속화에 따라 기업은 자사의 IT인프라의 전반적인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기업에서는 방화벽의 속도 향상을 신규 고성능 방화벽 장비에 대한 투자의 우선순위 사항으로 꼽았다.

포티게이트-3700D는 지능화 네트워크 보안 운영 시스템인 포티OS 5(FortiOS 5)를 탑재했다. 포티OS는 최대의 보안 기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Purpose-Built) 운영체제로서 모든 포티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의 기반이며 규모가 크거나 작은 모든 종류의 기업 인프라 및 복합적 보안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요구되는 환경 등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포티OS 5는 초 저지연(Ultra-low latency)으로 고성능을 제공하는 코어 망 방화벽(Core Firewall) 또는 방화벽+VPN, 방화벽+IPS, 차세대 방화벽(NGFW) 및 APT 방어 옵션 등 다양한 방화벽 성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서 내부 및 외부 조직을 보호하는 경계 망 방화벽(Edge Firewall)으로 구축할 수 있는 등 데이터센터에서 매우 유연한 구축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를 새롭게 증축하거나 재설계하는 과정에서 점차 내부 네트워크망을 세분화(Segmentation)해 구축하고 있다. 보안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만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의 경계, 서비스망, 기능, 규제 요구사항 및 효과적인 물리·가상 망분리 등에 기반해 세분화하고 있는데 이에 포티넷은 가상도메인(VDOM) 성능을 통해 물리,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로 세분화를 제공한다.

포티게이트-3700D는 포티넷의 네트워크 ASIC 전문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완성된 가장 최신의 포티ASIC NP6(FortiASIC™ NP6)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포티넷은 네트워크 프로세서 ASIC이 기존의 CPU+소프트웨어 방식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매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포티게이트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포티ASIC을 통해 적은 전력량을 소비하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포티게이트-3700D는 이번 분기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