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코딩, 시장 경쟁력만이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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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코딩, 시장 경쟁력만이 살 길!”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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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위협 급증 따른 시장 성장↑↑…시장 경쟁 위한 역량·기술 모두 갖춰야

“시큐어코딩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직접적인 투자로 잇는데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역량과 기술의 격차를 확실히 보여줄 경쟁력 있는 솔루션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장일수 파수닷컴 상무.

장일수 파수닷컴 프로그램 애널리시스(Program Aanalysis) 사업본부 본부장이 시큐어코딩 시장 전반적 상황을 고려, 역량과 기술을 통한 경쟁력 없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시큐어코딩이 취약점을 검출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높은 검출력, 낮은 오탐율과 함께 개발 편의성까지 시큐어코딩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며 “시큐어코딩 솔루션 사업이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사이버해커들의 소프트웨어(SW) 보안 취약점을 노린 공격 증가로 이를 개발단계에서부터 제거해 보안을 강화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일며, 그에 해당하는 시큐어코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시장 전망을 내다보고 무작정 시장 진입을 꾀해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직언했다. 시큐어코딩 기술의 난이도가 높을 뿐더러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정적분석기술 분야의 특성상 단기간의 준비로 시장에 제대로 진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국내 시장에는 시큐어코딩 시장의 전망성을 내다보고 뛰어든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시장 규모와 성장속도 대비 경쟁사가 더 많이 포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 시큐어코딩 의무화 정책 이후, 10여개 이상의 경쟁 솔루션들이 출시됐지만 시장에서 활발한 경쟁을 벌이는 솔루션은 3~4개에 불과하다”며 “이는 역량과 기술의 격차가 확실히 드러났기 때문으로, 결국 경쟁력 있는 솔루션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수닷컴의 ‘스패로우(SPARROW)’는 이러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은 대표 시큐어코딩 솔루션 중 하나다.

▲프로그램의 실행 의미를 분석하는 시맨틱(Semantic) 분석 엔진과 정해진 패턴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구문을 분석하는 신테틱(Syntactic) 분석 엔진을 복합 적용해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제공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검출 이슈에 대한 수정 편의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솔루션의 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는 등의 부분들이 국내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러한 솔루션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특히 IoT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보안 잠재위협 줄일 시큐어코딩 진단도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IoT 시장에서 스패로우의 경쟁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을 꾀할 수 있으리라는 예측이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IoT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이로 인한 잠재위협이 급증하며 시큐어코딩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IoT 디바이스에 임베디드된 소프트웨어 및 IoT 디바이스와 연계되는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성 확보를 위해 시큐어코딩 진단도구에 대한 관심과 도입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IoT 시장에서 스패로우의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국내 시큐어코딩 레퍼런스 확대와 함께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IoT 관련 전시회에도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빠른 시일 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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