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이용자 기부 1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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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이용자 기부 1000만건 돌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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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자발적 참여로 현재 125억1541만7507원 모금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같이가치 with kakao)’에 참여한 이용자 기부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에서부터 실제 모금까지의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에 참여한 이용자 기부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지금까지(9월5일 기준) 진행된 프로젝트는 총 6724개이며 이용자 기부 참여는 1070만587건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총 125억1541만7507원이며 모금 프로젝트당 참여인원은 2930명, 프로젝트 1건당 평균 414만4065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기부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1000만번의 마음을 두드린 같이가치. 그 소중한 마음을 소개합니다’라는 이용자 헌정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특집 페이지에서는 5개 분야 같이가치 기부 어워드와 다시 보고 싶은 댓글, 다시 보고 싶은 모금함 등이 공개된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의 1000만번째 기부자는 닉네임 장화집사다. 취업준비생이라고 밝힌 장화집사가 지금까지 참여한 기부 횟수는 총 90회로 참여 기부에 적극 참여하면서 10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카카오는 장화집사에게 카카오 기부금 1000만원을 증정, 기부자가 기부하고 싶은 모금함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1000만번째 기부자로 선정된 이용자 장화집사는 “평소 관심 있는 주제의 프로젝트에 댓글을 달고 SNS에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서비스를 자주 이용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색 기록도 쏟아졌다. 기부 최다 참여자는 1만333회를 기부한 닉네임 박금례로 나타났으며, 누적 최고액을 기부한 이용자는 닉네임 안드레아로 약 8년동안 일정액을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에 기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안드레아의 기부 총액은 3326만1100원이다. 배우 권오중은 매일 출석체크를 하듯이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를 방문해 매일 하루 3회의 댓글을 남겨 출첵왕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부 비율은 응원(59%), 댓글(24%), 공유(17%) 순으로 이용자들은 주로 사연 당사자에 대한 응원과 함께 기부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생일을 맞은 제자에게 생일 선물로 기부할 모금함을 선정하게 하고 그 기부함에 제자의 이름으로 기부한 선생님과 지금까지 2481개의 댓글을 단 기부자의 사연도 특집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다시 보고 싶은 모금함에는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확산된 해고 노동자를 위한 노란 봉투 캠페인 등이 선정됐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의 기부 건수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기부자 헌정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며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현금 기부에서 시간 기부로 플랫폼을 확장해 기부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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