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빅데이터 보안 서비스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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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빅데이터 보안 서비스 대폭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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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세이프넷(SafeNet) 데이터 보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가상화 환경에서 기업체들이 빅데이터 구성을 손쉽게 보호하도록 한다.

몽고DB, 클라우데라, 코치베이스(Couchbase), 데이터스택스, 호튼웍스, IBM, 제타셋(Zettaset) 등 주요 공급사업자들과의 기술 통합을 통해 젬알토의 세이프넷 데이터 암호화(data encryption)와 토큰화(tokenization) 솔루션이 가장 널리 쓰이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젬알토는 빅데이터 암호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어 애플리케이션, 파일, 데이터베이스, 디스크 및 블록 수준에서 구성 사양에 따라 기업체들에 빅데이터 보안의 유연성을 부여한다. 데이터 소스에 상관없이 데이터 생성부터 이동 및 저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체 빅데이터 흐름 어디서든 투명 암호화 및 포괄적 데이터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젬알토가 고객 및 채널 협력사를 위해 제공하는 혜택은 ▲고급 형태보존암호화(FPE) ▲하둡용 광범위한 데이터 암호화 ▲NoSQL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데이터 암호화 생태계 확장 ▲유명 클라우드 및 가상화 플랫폼을 위한 빅데이터 보안 등이다.

고객들은 세이프넷 보호앱(SafeNet ProtectApp)과 세이프넷 보호DB(SafeNet ProtectDB)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형태보존암호화를 적용하거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열 단위(column-level) 암호화를 활용해 데이터 형태 또는 데이터베이스 스키마(schema)를 변경하지 않고도 보안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 전체를 하둡(Hadoop) 인프라에 접목해 파일, 폴더,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디스크 및 블록 수준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하둡 유저들은 젬알토를 통해 파일을 암호화해 보호할 수 있고 빅데이터 실행의 큰 매력요소인 분석 툴의 혜택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설치의 유연성은 세이프넷 엔터프라이즈 키 관리(enterprise key management) 플랫폼으로 통일되는 미시적 액세스 제어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몽고DB, 카산드라, 코치베이스, 에이치베이스(HBase) 등 유명 데이터베이스 벤더를 포함해 모든 NoSQL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세이프넷 데이터 암호화(data encryption)와 엔터프라이즈 키 관리(enterprise key management) 솔루션을 끊김 없이 사용함으로써 AWS(Amazon Web Services), MS 애저, IBM 소프트레이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랙스페이스,, 센트리링크, VM웨어, 버추스트림 등 가장 많이 쓰이는 유명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토드 무어(Todd Moore) 젬알토 암호화제품 수석부사장은 “오늘날 같은 디지털 경제에서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형태와 소스가 가지각색인 무수한 정보 속에서 가치를 뽑아내고 실천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가동시키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늘어나는 데이터의 양과 소스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설치된 빅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데이터 의존 기관들의 주요 숙제가 됐다.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광범위한 데이터 형태와 설치 환경 속에서도 빅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업들에 부여하며 이로써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부 보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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