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로 향상된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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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로 향상된 의료 서비스 제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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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대학병원 및 성형외과에서 환자의 동의 없이 집도의를 바꾸는 대리수술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회에서는 대리수술을 막기 위해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수술 장면을 녹화하도록 법안을 개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수술실은 매우 폐쇄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대리수술 행위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수술실 CCTV 설치는 대리 수술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의료 사고 발생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의료 분야에서 네트워크 카메라가 활용되는 사례를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의료 기관들이 수술 영상을 녹화하고 환자의 증상을 관찰하기 위해 네트워크 카메라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 인민해방군 제306병원에서는 수술 장면 녹화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하고 미국 센트라케어(CentraCare) 병원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병원 보안 강화 위해 네트워크 카메라를 도입했다. 또 체코 올로모우츠(Olomouc) 대학병원은 가족과 신생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벨기에 UZ 루뱅(UZ Leuven) 대학병원은 수면 클리닉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해 환자 수면 습관을 관찰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제306병원, 수술 장면 녹화에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사용 = 중국 인민해방군 제306병원은 최신 기술과 정교한 기기들을 갖춘 종합 병원으로, 환자 치료와 의학 교육, 연구, 질병 예방,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3개의 건물로 이뤄진 이 병원은 하루 1800명의 외래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해에 1만명의 입원 환자를 받고 있다. 인민해방군 제306병원은 학생 교육을 위한 수술 시연, 전문가 상담, 병원 운영 표준화를 위해서 고해상도의 IP 기반 영상 솔루션을 도입했다.

병원은 엑시스의 비디오 엔코더인 ‘AXIS Q7401’을 사용하여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하던 아날로그 카메라의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시켰다. 수술실 영상들은 듀얼 스트리밍 기술로 전송된다. 한 채널은 수술 지도, 현장 교육, 전문가 원격 상담을 위해 수술실에서 일어나는 의료 행위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또 다른 채널은 영상을 녹화, 저장하여 향후 교육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거나 의료사고 발생 시 증거로 활용된다.

H.264 기반의 엑시스 비디오 엔코더를 통해 병원 측은 수술 교육 및 원격 교육을 위한 IP 기반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술 과정은 수술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수술실 바깥에 있는 커다란 화면으로 전송된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수의 학생들을 상대로 수술 시연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가된 사용자들은 어디에서든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수술실 실시간 영상과 저장된 영상을 볼 수 있다.

미국 센트라케어, 의료 서비스 질 향상·병원 보안 강화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 =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센트라케어는 4개의 병원과 4개의 장기 요양 시설, 12개의 클리닉을 갖춘 종합 의료 시설이다. 센트라케어는 병원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존의 노후된 아날로그 카메라와 DVR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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