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OST’ 디즈니 영화, ‘극장디즈니’서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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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OST’ 디즈니 영화, ‘극장디즈니’서 연속 방송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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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라이온킹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디즈니채널이 매일 디즈니 영화들만 방영하는 특별 편성 블록인 ‘극장디즈니’의 9월 테마를 ‘디즈니 영화 최고의 OST’로 정하고 뛰어난 OST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디즈니 작품들을 연이어 방영한다.

▲ 디즈니채널이 ‘극장디즈니’의 9월 테마를 ‘디즈니 영화 최고의 OST’로 정하고 이에 따른 작품들을 연이어 방영한다.

이번 9월 극장디즈니 테마에 맞추어 리서치 전문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최근 20~30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 작품 및 OST 관련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중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엘사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의 OST 작품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43%가 ‘OST 때문에 다시 감상하고 싶은 디즈니 작품’으로 겨울왕국을 꼽았으며, ‘라이온킹’이 17%로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디즈니 OST’에도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와 라이온킹의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 각각 1, 2위에 오르며 아카데미 주제가 수상작들의 위력을 보여줬다.

음색·기교 등 가장 멋진 노래를 선보인 디즈니 캐릭터로는 겨울왕국의 ‘엘사’, ‘인어공주’의 ‘에리얼’ 그리고 라이온킹의 ‘티몬’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디즈니 OST 작품’ 그리고 ‘노래방에서 꼭 한 번 완창하고 싶은 디즈니 OST 작품’ 문항에서는 겨울왕국의 렛 잇 고와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겨울왕국과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로 불리는 90년대 작품들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캐릭터의 멋진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의 듀엣곡에 관련된 ‘옆구리 시린 가을날, 날 더 외롭게 만드는 디즈니 OST 듀엣곡’ 문항에서는 겨울왕국의 ‘안나’와 ‘한스 왕자’가 사랑에 빠진 귀여운 모습을 담은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가 27%로 1위에 올랐으며, 내년 라이브 액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유명 여배우 엠마 왓슨이 주연으로 발탁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뷰티 앤드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가 24%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디즈니채널에서 매일 오후 2시와 8시에 방영되는 극장디즈니는 9월 한 달 ‘디즈니 영화 최고의 OST’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수차례 아카데미 주제가상 및 음악상을 석권하며 전 연령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엄선, 어린이 시청자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즈니채널은 앞으로도 매월 다채로운 영화 테마를 선정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디즈니 영화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약 130편의 디즈니 영화를 연말까지 방영한다.

디즈니채널 관계자는 “디즈니 OST 작품들은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전 연령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극장디즈니 코너를 통해 어린 시절 감상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OST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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