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반인 일상생활 담은 광고 SNS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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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반인 일상생활 담은 광고 SNS 인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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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서 일반인을 모델로 제작한 리얼스토리 바이럴 광고의 SNS 조회수가 6000만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어머니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IoT 영상을 시작으로, ‘아버지의 버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 ‘엄마의 수업’과 ‘U+패밀리샵’ 등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상품을 활용하는 이야기를 담아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 일반인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LG유플러스의 광고가 SNS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기록한 LG유플러스는 유명 연예인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인의 감동적인 리얼스토리가 충분히 콘텐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원래 광고는 스킵(skip) 하는데, 이 광고는 처음으로 끝까지 시청했다”, “광고 보고 직접 찾아와서 ‘좋아요’ 누른 건 처음이다”, “차마 스킵 버튼을 못 누르고 보다가 눈물이 터져 나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 바이럴 영상은 조회수뿐 아니라 평균 시청 시간도 높게 나타났다. 시청자들은 5초면 스킵(skip)이 가능한 광고 영상이지만 LG유플러스의 광고는 최대 2분, 평균적으로는 1분 33초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그녀의 어머니 사연으로 제작돼 일상에서 홈IoT 기술의 유용함과 따뜻함을 담아 SNS 조회수 1100만을 기록했다.

‘아버지의 버스’는 IPTV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U+ tv 직캠’ 서비스로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직접 아버지가 운전했던 길을 집안 TV로 생방송 하는 내용이다. ‘가족까지 생각하는 IPTV’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조회수 800만을 넘었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은 군 생활관에 비치된 수신전용 휴대폰 사업에 LG유플러스가 입찰가로 1원을 적어 내 화제가 됐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를 주제로 해 조회수 900만을 넘겼다. 다문화가정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엄마의 수업’편은 조회수 1100만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북 구미 13남매 대가족이 ‘U+패밀리샵’을 통해 각종 생활필수품을 값싸고 편리하게 구매해 혜택을 받는 광고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SNS 조회수 800만을 기록했다. 13남매를 둔 김석태씨(57세) 가족의 이야기가 광고로 방송된 후 실제로 다수의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섭외가 잇따르고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은 기업이 광고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더라도 콘텐츠만 훌륭하다면 시청자들도 영상을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상품과 서비스를 녹여낸 광고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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