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클라우드 혜택 극대화 시스템 제품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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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클라우드 혜택 극대화 시스템 제품군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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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IBM 인터커넥트(InterConnect) 2013' 행사에서 발표된 IBM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관련해 기업 또는 기관이 클라우드의 이점을 보다 극대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스템 및 솔루션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IBM 시스템 제품군에는 파워 시스템즈, 퓨어플렉스 시스템, 시스템 x 등이 포함돼 있으며 소셜, 모바일, 빅 데이터 등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한 클라우드를 구축하는데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기업 또는 기관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여전히 IT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서도 자사의 자원에 대한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수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규모 기업들 중 과반수에 이르는 기업들이 검토에 머물렀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현실화시켰으며 마찬가지로 2017년경이 되면 대규모 기업들 중 과반수에 가까운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형태의 클라우드를 도입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조경훈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STG) 사업부 부사장은 "기업의 경영진들은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과 새로운 고객 유치,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찾고 있다"며 "IBM은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드리드 등 도입 형태를 망라해 기업과 기관을 위해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적이고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시스템 제품들은 기업의 필요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있어 비교할 수 없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강화해 지원하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들에 대해 PC 시대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상용서버(commodity server)와 비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유연하고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파워 시스템즈 제품군을 선보였다.

먼저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새로운 파워 시스템즈 솔루션 에디션(Power Systems Solution Edition for Service Providers)은 스마트클라우드 엔트리(SmartCloud Entry)와 파워VC(PowerVC)를 위한 오픈스택(OpenStack)의 지원을 기반으로 사전에 설치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장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IBM 파워VC(Power Virtualization Center)는 가상화 및 관리 역량을 제공해 시스템 자원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손쉽고 빠르게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IBM 파워VP(Virtualization Performance Intelligence)는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이 가상화 성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즈니스 요구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상화 환경을 최적화 시키고 잠재적인 성능 저하 요인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오픈 클라우드 환경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새롭게 발표된 '파워 인티그레이티드 퍼실리티 포 리눅스(Power Integrated Facility for Linux, 이하 Power IFL)'는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 생태계를 관리하는데 있어 엔터프라이즈 급 파워 서버가 제공하는 신뢰도와 확장성, 성능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대의 파워IFL은 프로세서 액티베이션, 메모리 액티베이션, 파워VM 권한 등을 4개씩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파워 IFL을 활용해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자원을 매끄럽고 신속하게 활성화할 수 있으며 가상화 기술인 파워VM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가상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추가 비용 없이 변화하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자원 배분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더불어 IBM 블루 액셀러레이션 솔루션-파워 시스템 에디션(Blu Acceleration Solution - Power Systems Edition)은 파워7+ 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25배까지 빠른 데이터 분석 처리(1)와 10배 더 큰 스토리지 공간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다이내믹 인-메모리 컬럼나(columnar) 기술을 채용한 블루 액셀러레이션이 탑재된 IBM DB2 소프트웨어와 최대 20테라바이트(TB)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확장 가능한 파워 시스템즈를 결합했다.

IBM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제공의 단순화와 빠른 시스템 배치, 효율성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퓨어플렉스 제품도 선보였다.

새롭게 발표된 퓨어플렉스 시스템에는 '퓨어플렉스 시스템 - 익스프레스(PureFlex System - Express)'와 '퓨어플레스 시스템 - 엔터프라이즈(PureFlex System - Enterprise)' 등이 포함된다.

퓨어플렉스 시스템 - 익스프레스는 싱글 새시에서만 제공되는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 제품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랙 선택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퓨어플레스 시스템 - 엔터프라이즈는 탄력적인 운용을 위한 리던던시(redundancy)가 내재돼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구현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두 시스템 모두 모든 파워 프로세서와 x86 기반의 컴퓨트 노드를 지원한다.

한편 IBM은 오픈스택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마트클라우드 엔트리 제품은 물론 IBM이 제공하는 진보된 스마트클라우드 오퍼링들로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퓨어플렉스의 클라우드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손쉽게 했다.

또한 기업들마다 조금씩 다른 데스크톱 가상화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퓨어플렉스 솔루션 포 스마트클라우드 데스크탑 인프라스트럭처(PureFlex Solution for SmartCloud Desktop Infrastructure)를 최적화해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했다.

새롭게 발표된 IBM 시스템 x3250 M5는 이메일, 파일·인쇄, 웹 서빙 등과 같이 비교적 작은 작업량과 작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컴팩트한 단일 프로세서 랙 서버로 뛰어난 확장성은 물론 뛰어난 성능, 가용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제공한다.

같은 크기의 새시에서 이전 세대 2배의 스토리지 능력, 2배의 데이터 처리량, 18% 에너지 효율 제고, 10% 메모리 파워 절감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유연해서 IBM의 FOD(Feature on Demand) 기능을 이용해 고비용으로 이어지는 서버 다운타임 없이 핵심 기능을 원격으로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클라우드와 스마터 컴퓨팅의 도입이 확산되고 관련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적시 투자를 위한 자본을 확보함과 동시에,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총 소유비용(TCO)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IBM 글로벌 파이낸싱은 고객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도구 등의 더 스마트한 최신 컴퓨팅 솔루션을 최소한의 초기 비용으로 적시 도입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도 다양한 파이낸싱 옵션을 제공한다.

IBM 글로벌 파이낸싱은 고객이 IBM 시스템 x, 스토리지, 파워 시스템즈 등의 IBM 하드웨어 제품을 연말까지 도입시 12개월 무이자(0%) 후불형 파이낸싱 또는 3개월 지불유예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한시적 특별 파이낸싱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IBM 비즈니스 파트너는 IBM 웹사이트에서 래피드 파이낸싱(Rapid Financing) 툴을 활용해 간편하게 리스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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